6월 15일 운송용 구술 후기올립니다.
2020.06.18 11:50
운송용 구술 후기 남깁니다.
심사관은 아시아나 기장님. 너무 좋으신 분을 만나 한번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꾸벅...
처음 방에 들어가서 인사 후 간단한 개인소개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항공업계 근황 토크 잠시 나누었네요.
심사관님께서 질문은 실제 비행하는 단계에 맞추어 비행에 필요한 내용들 위주로 물어보겠다고 하셨고 실제로도 그렇게 단계별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AGTOW, 기상정보부터 시작해서 비행 종료단계까지 대부분 아이파일럿 족보자료와 회사 FOM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으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족보자료와 FOM이 상이한 경우 ‘저희 company FOM에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라고 말씀드리는 경우 문제없이 수긍해 주셨습니다.
대부분은 족보자료, 후기, FOM에서 찾을 수 있는 내용으로 질문을 주셨지만, 답변을 못했던 한 문제가 있네요....
접근단계 segment 몇 단계로 나뉘며 각각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하셨는데 이번에 공부하면서는 착안하지 못했던...부분이었습니다.
예전 사업용 때 공부했던 기억을 더듬어. 더듬더듬 얘기하기는 했지만 진땀을 흘렸네요^.^
아래에는 계기접근 구간 관련 내용 첨부드립니다. 그럼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Initial Approach Segment
- IAF ~ IF(Intermediate Fix)
- 항공기를 접근경로에 정렬시키는 구간
- Procedure Turn과 같은 Course Reversal 또는 Holding Pattern을 사용
- 장애물 회피공간 : 주 구역 300m
※ Shuttle : Holding Pattern 내에서 행해지는 상승이나 강하
※ OPT' : 4%, MAX : 8%
Intermediate Approach Segment
- IF ~ FAF
- 항공기 최종접근을 위해 속도와 외장을 조정해야하는 구간
- 장애물 회피 150m
- MAX DESCENT: 5%
Final Approach Segment
- FAF ~ MAP
- 착륙을 위해 활주로에 정대되고 강하되어야 하는 구간
- FAF : 최종 접근경로상에서 최종접근 외장을 선택할 수 있는 거리에 설정,
활주로 말단까지의 거리는 최적 5NM, 최대 10NM
※ 정밀접근에서의 FAP : Glide Slope Interception Point, 비정밀 FAF
중간접근 고도와 Glide Slope이 교차하는 Localizer의 중앙선상의 지점
- APP' NO WIND : Vref + 5K, WIND : Vref + 1/2WIND + GUST
- THRESHOLD NO WIND : Vref, WIND : Vref + GUST
- OPT D : 3도, 300FT/NM, 5%
- MAX D : 3.8도, 400FT/NM, 6.5%
Missed Approach Segment
- 실패접근 초기단계(Intial Missed Approach) : MAP ~ 상승을 시작하는 지점
상승시작과 항공기 외장 변경
- 실패접근 중간단계(Intermediate Missed Approach)
직진 상승비행이 지속되는 단계 ~ 50m(164ft) 장애물 회피가 얻어질 때
초기 접근단계에서부터 최대 15°까지 변화 가능
- 실패접근 최종단계(Final Missed Approach)
첫 50m(164ft) 장애물 회피 고도를 얻는 지점 ~
새로운 접근이나 Holding, 항로 재진입이 시작될 때까지
※ 조종사가 실패접근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실패접근을 결심했을 경우 조기에
실패접근을 결심했다면 MDA 또는 DH 고도 이상으로 MAP까지 비행후 선회한다
※ 최소 2.5%이상 유지해야 하나 유지 못할시 DA(H) 보다 높은 고도에서 M.P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