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ind Side.
2009.12.25 14:30

지난 번 장거리 비행으로 갑자기 허리가 안좋아 몇 일간 이렇게 방콕신세를 쥐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지네가루가 좋다던데...^^.
우연찮게 간만에 좋은 드라마같은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킨 실화로서 아래의 내용은 캡쳐해온 글입니다.
"몸무게가 155킬로나 나가는 거구의 18세 흑인 청소년 마이클 오헤어는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엄마가 마약중독인 결손가정 출신으로 현재는 잘 곳도 없이 하루하루를 간신히 살아간다. 어느날 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팔 티셔츠를 입고 걸어가는 마이클의 모습을 본 부유한 백인 부부 레이 앤과 숀은, 아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며 안면이 있는 그를 하루 재워주기 위해 집으로 데려온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레이 앤의 가족은 마이클을 가족으로 정식 입양한다. 가족이 된 후, 레이 앤과 숀 부부는 온 정성을 다해 마이클에게 운동과 공부 환경을 제공하고, 이러한 가족의 사랑에 힘입어 운동과 학업 모두에 최선을 다한 마이클은 마침내 미국 최고의 미식축구 고교선수중 한 명으로 성장한다. 이후 메이저 대학 미식축구팀에 리크루트 된 오헤어는 2009년, 프로미식축구 리그 NFL에서 1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어 볼티모어 레이븐스 팀에서 뛰게 된다."
선후배 운항승무원 여러분 모두,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정말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